찌그러진 포터 처참…중부고속도로 11중 추돌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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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49분쯤 '차량 다중 추돌사고가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체 구간에 진입한 3.5t 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에 있던 포터 차량을 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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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49분쯤 ‘차량 다중 추돌사고가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가장 앞에 있던 포터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사망하고, 두 번째 차량과 뒤 따르던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하지마비, 골절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12명은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체 구간에 진입한 3.5t 트럭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에 있던 포터 차량을 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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