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마흔 앞두니 우울해"…갈 곳 잃고 눈물의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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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마흔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헤어 스타일을 바꾼 이국주는 이후 갈 곳이 없어 우울해졌다며 닭발 먹방을 시작했다.
이국주는 "서른이 됐을 때는 별로 안 힘들었다. 오히려 나이도 들고 위치도 있고 돈도 어느 정도 벌고 있고, 20대보다는 30대가 안정적인 느낌이었다. 근데 마흔을 앞두고 있으니까 갱년기는 아니지만 우울함, 울적함이 든다. '잘 살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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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마흔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최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닭발 한통 3명이서 나눠먹니? 언니는 혼자 먹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헤어 스타일을 바꾼 이국주는 이후 갈 곳이 없어 우울해졌다며 닭발 먹방을 시작했다. 이국주는 "하나도 안 맵다. 인생이 더 맵다"라며 이야기했다.
카메라 마저도 마음대로 되지 않자 이국주는 "이게 슬퍼서 나는 눈물인지 매워서 나는 눈물인지 저도 알 수 없다. 콧물까지 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국주는 "오늘 파마를 했다. 할인 받았는데도 20만 원인가 주고 했다. 혹시 어디 갈지 몰라서 화장도 했는데 갈 곳을 못 찾았다"라며 이날 하루를 설명했다.
이국주는 "서른이 됐을 때는 별로 안 힘들었다. 오히려 나이도 들고 위치도 있고 돈도 어느 정도 벌고 있고, 20대보다는 30대가 안정적인 느낌이었다. 근데 마흔을 앞두고 있으니까 갱년기는 아니지만 우울함, 울적함이 든다. '잘 살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이국주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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