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약 열기 '후끈'…내주 전국서 556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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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5천5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다음 달 분양에 나선 서울 아파트 단지들이 최근 이어지는 서울 청약시장 흥행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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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5천5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5천565가구(일반분양 3천18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 경기 광명시 광명2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강원 속초시 금호동 '힐스테이트속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포레나인천학익' 등 2곳에서 문을 연다.
다음 달 분양에 나선 서울 아파트 단지들이 최근 이어지는 서울 청약시장 흥행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 부동산대책 이후 첫 규제지역에서 일반분양을 진행한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에이디션'은 최근 1순위 청약 결과, 65가구(특별공급 25가구 제외) 모집에 1만명 이상 몰리며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4월 이후 서울 분양 단지는 전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되며 청약열기가 되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다음 달 서울에서는 광진구 '롯데캐슬이스트폴'을 시작으로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 송파구 문정동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한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라며 "서울에 쏠린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다음 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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