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악귀'로부터 박지영 가까스로 구했다 "엄마가 죽으면 나도 죽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귀'에서 박지영이 악귀로부터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11회에서는 악귀의 폭주로 위험에 저한 구산영(김태리 분)의 엄마 윤경문(박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산영, 염해상(오정세), 이홍새(홍경)는 나병희(김해숙)로부터 악귀의 이름을 알아냈고, 악귀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악귀는 구산영의 귀에 대고 "결국 날 없애겠다는거야? 이래도?"라고 말했고, 구산영은 충격에 휩싸였다. 

알고보니 악귀의 다음 타깃은 구산영의 엄마인 윤경문이었다. 구산영은 윤경문에게 향했고, 그 때 악귀에 의 윤경문은 손목에 붉은 멍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 때 구산영이 도착했고, 구산영은 자신의 목에 깨진 유리조각을 들이대며 "엄마가 죽으면 나도 죽어. 내가 죽으면 너도 사라지겠지. 어떻게 할래"라고 말했다. 윤경문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고, 구산영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