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해숙, 김태리 악귀 연기에 제대로 속았다..."향이야"

오수정 기자 2023. 7. 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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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에서 김해숙이 김태리의 연기에 제대로 속았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11회에서는 나병희(김해숙 분)로부터 악귀의 이름을 알아낸 구산영(김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병희는 구산영의 연기에 속았고, 악귀의 이름인 '향이'를 구산영 앞에서 이야기해버렸다.

악귀의 이름을 들은 구산영은 "고작 이정도로 살려고 그 아이를 죽였냐. 정말 끔찍하다"고 치를 떨었고, 나병희는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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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귀'에서 김해숙이 김태리의 연기에 제대로 속았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11회에서는 나병희(김해숙 분)로부터 악귀의 이름을 알아낸 구산영(김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산영은 악귀가 절대 나타나지 않는 무방수날을 이용해 악귀가 씌인 것처럼 연기를 했다. 악귀의 이름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나병희에게 악귀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나병희는 구산영의 연기에 속았고, 악귀의 이름인 '향이'를 구산영 앞에서 이야기해버렸다. 악귀의 이름을 들은 구산영은 "고작 이정도로 살려고 그 아이를 죽였냐. 정말 끔찍하다"고 치를 떨었고, 나병희는 분노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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