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리학회 "연구과제 규모 줄여 많은 연구자에 기회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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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관리학회 연구개발위원회(위원장: 아주대 차희성 교수)가 주관하는 '국내외 사례를 통한 국토교통 R&D(연구개발) 현황 및 과제' 세미나가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주제발표는 △조셉 김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 '미국의 건설관리 연구 동향 사례 및 교훈' △문성곤 아주대 교수 '국내 건설관리 연구 동향 사례 및 교훈' △문상모 국토교통진흥원 실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개발 종합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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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관리학회 연구개발위원회(위원장: 아주대 차희성 교수)가 주관하는 ‘국내외 사례를 통한 국토교통 R&D(연구개발) 현황 및 과제’ 세미나가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호주, 영국 등 해외 국토교통 R&D의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국토교통 R&D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조셉 김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 ‘미국의 건설관리 연구 동향 사례 및 교훈’ △문성곤 아주대 교수 ‘국내 건설관리 연구 동향 사례 및 교훈’ △문상모 국토교통진흥원 실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개발 종합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정호 광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토교통 R&D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은 “연구과제의 규모를 줄여 보다 많은 연구자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이는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R&D 카르텔의 근본적인 예방책이기도 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서울대 박문서교수는 “R&D수행에 있어, 기초 지식의 연구를 위해서는 연구자 주도의 상향식 접근(Bottom-up) 방식의 비중을 늘려야 하며, R&D 로드맵을 통한 정부 주도의 하향식 접근(Top-down) 방식의 개발과 양방향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전체적 공정성과 지역, 성별 등 부분적 차등 지원 간의 균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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