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에스컬레이터 갑자기 멈춰...큰 사고 될 뻔

한지희 2023. 7. 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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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의 지하 에스컬레이터가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춰 섰다.

인천교통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하단과 상단부의 이물질 끼임 방지 장치인 '콤'(Comb)에 돌이 끼면서 운행이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복구 인력을 투입해 부품을 교체한 뒤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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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한지희 기자]

28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의 지하 에스컬레이터가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잠시 큰 소리가 나 역사에 있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교통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하단과 상단부의 이물질 끼임 방지 장치인 '콤'(Comb)에 돌이 끼면서 운행이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복구 인력을 투입해 부품을 교체한 뒤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재개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콤은 더 큰 사고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이물질이 끼면 저절로 깨지게 돼 있다"며 "당시 콤이 깨지면서 큰 소리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지희기자 jh19888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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