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우즈베키스탄 수도에 ‘덕성타슈켄트센터’ 오픈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7월 20일, 한국어교육 및 유학컨설팅을 지원할 목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에 ‘덕성타슈켄트센터’를 개소했다.
덕성여대는 2주 전에도 ‘덕성울란바토르센터’를 오픈했다. 외국인들의 한국 유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해 적절하게 수용과 대응을 하고자 연이어 개소 결정한 것이다.
덕성여대는 해외 한국어 교육센터 오픈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과정 및 유학컨설팅 제공은 물론 차후 본교로의 유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밑거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대학 김건희 총장을 비롯한 백상국 덕성타슈켄트센터장, 팽주만 한국교육원장, 본교 내·외국인졸업생 7명이 참석하였으며, 개소식 이후, 자매대학인 ‘세계언어대학교’와 ‘기묘국제대학교’에 방문하여 유학생 ·교환학생 유치 및 복수학위 운영을 논의하였다.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은 “덕성타슈켄트센터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학생 및 연구진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대학차원에서도 센터가 국제화 시대에서 고등교육기관에 부여된 사회적 소명에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총장은 또 “한국어 교육과 컨설팅을 목적으로 센터가 오픈했지만 한국어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과 성장,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자매대학간의 파트너십 구축과 한국-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상호이해와 협력이 증대되어 긍정관계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세계언어대학과 기묘국제대학은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해 있으며, 양교 모두 금년도에 우리 대학과 자매대학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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