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2023학년도 하계 국제봉사단, 네팔 해외 봉사활동 진행
2023. 7. 28. 18:18
광운대학교 국제봉사단이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네팔 카브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운대 국제봉사단은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둘리켈 휴먼스쿨에서 학생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여명의 광운대 학생과 학생처 인솔자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은 둘리켈 휴먼스쿨 재학생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류, 태권도와 IT, 보건·위생 등 교육과 교내 환경 정화 및 학습 환경 개선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또한 한국 전통놀이 및 체육대회 등 교류를 통해 네팔 현지 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플하드 티밀시나 둘리켈 휴먼스쿨 교장은 "광운대-엄홍길휴먼재단 하계 네팔 국제봉사단을 통해 본교 재학생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의 둘리켈 휴먼스쿨은 1951년도 설립된 네팔 공립학교로, 2015년 네팔 대지진 피해로 가건물에서 학업을 이어갔으나 엄홍길휴먼재단 등의 지원으로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94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친동생 성폭행 후 살해한 오빠…페북에 추모글까지 올렸다 | 중앙일보
- "6억 번다더니 월 6만원"…퇴사 후회하는 여행 유튜버들 | 중앙일보
- 대체 뭔 내용이길래…서이초 비극에 소환된 주호민 아내 웹툰 | 중앙일보
- "기독교 기도, 그런 게 아니다" 강원용 목사가 호통친 기도 | 중앙일보
- 여친과 전화로 싸우다 "만나자"...한밤 200㎞ 만취로 차 몰았다 | 중앙일보
- 근무 중 사복 입고 카페 간 경찰…"저기요" 한 여성 불러 세운 까닭 | 중앙일보
- 손 대신 검 내밀었다…'이기고도 실격' 우크라 펜싱 스타 무슨일 | 중앙일보
- 선행 덕분에 '성덕' 됐다…토사물 치운 청년 페이커 앞 '엄지척' | 중앙일보
- 재경부·김앤장 수장 이름 떴다…‘이재원 수첩’에 흥분한 검찰 ⑫ | 중앙일보
- 매일 물 4ℓ 마셨더니…챌린지 도전 여성, 2주만에 닥친 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