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증권사 IB임직원들과 기술특례상장 간담회 진행

이부연(첫번째 줄 왼쪽 일곱째) 코스닥시장본부 상무와 증권사 IB 임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IR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IR센터에서 증권사 IB본부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3번째 정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및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내용 공유와 하반기 ’코스닥 상장 심사 방향‘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는 기술평가→상장신청→심사→심사 후 관리 등 상장절차 전반의 제도 개선과제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또 기술기업 상장 원활화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부연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IB와 벤처캐피털(VC)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 제도와 실무에 반영할 것을 약속한다”며 “IB도 혁신기업 지원과 투자자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올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거래소와 IB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상장 관련 주요 이슈 등을 공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