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만 100여 개"...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 기업 3D쇼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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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의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가 6월 한 달간 100여 개 기업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플래닛은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이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23 컴펙스 코리아(CoMPEX KOREA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의 공식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선정되어 참여 기업에 엘리펙스로 3D쇼룸, 가상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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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의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가 6월 한 달간 100여 개 기업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펙스는 지난 6월 개최된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The 12th Smart Tech Korea)의 공식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선정돼 참여 기업의 3D쇼룸 구축을 지원했다. 전체 참여 기업 300여 개 사 중 100여 개 기업이 엘리펙스를 통해 기업 3D쇼룸을 구축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비대면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에스엔(RSN), 아임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기업 및 신생 기업 100여 곳이 엘리펙스로 3D쇼룸을 구축해 직접적인 홍보에 활용했다.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는 SaaS 형태로 3D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Metaverse Web 3D builder platform, ELYPECS)으로, 각 기업이나 개인은 엘리펙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기업 3D쇼룸, Web 3D 쇼케이스 등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엘리펙스는 이미지, 영상뿐 아니라 AI휴먼, 화상채팅, 음성합성(TTS, Text-To-Speech), 3D 뷰어 등 다양한 기능을 모듈 형태로 적용할 수 있고 다운로드나 앱 설치 없이 URL만으로 PC, 모바일 등으로 접속할 수 있어 간편하다.
올림플래닛 관계자는 "3D쇼룸은 기업의 세계관, 서비스를 몰입형 환경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브랜드나 제품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또, 오프라인 쇼룸 구축에 따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온라인 환경만 있다면 세계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는 점차 더 많은 분야의 기업이 3D쇼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다. 올림플래닛은 기업이 엘리펙스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3D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엘리펙스를 활성화시키고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시킬 것이다"라 말했다.
올림플래닛은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이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23 컴펙스 코리아(CoMPEX KOREA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의 공식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선정되어 참여 기업에 엘리펙스로 3D쇼룸, 가상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50여 개 기업이 엘리펙스로 기업 3D쇼룸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부동산, 건설,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박람회,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몰입형 3D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엘리펙스 사례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체험관, 메타 코엑스, 메타버스 수원 MICE CITY, 현대 마에스트로 가상주택전시관, 사비나미술관 메타 사비나 전시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SH 메타 서울, 한국산업단지공단 3D가상공간, 앙리 마티스 전시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도슨트,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와 함께 한 '메타버스 기억의 숲' 제휴 상품 등이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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