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2600대 강보합 마감...코스닥 3%대 오른 9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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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60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급락했던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3% 넘게 올라 9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56포인트(0.40%) 내린 880.23으로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넓혔다.
전일 급락했던 에코프로(12.08%), 에코프로비엠(8.23%)이 반등했고 포스코DX(8.98%)도 큰 폭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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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60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급락했던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3% 넘게 올라 910선을 회복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1포인트(0.17%) 오른 2608.3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4포인트(0.39%) 하락한 2593.67에 개장해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다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3920억원, 외국인은 59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92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5개 종목이 상승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포스코퓨쳐엠(4.94%), 포스코홀딩스(4.21%), SK하이닉스(3.23%)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삼성전자(-1.53%), LG화학(-1.22%)은 1%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다만 앞서 미국 뉴욕증시가 2분기 경제성장률 등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음에도 주요 저항선을 앞두고 하락한 반면 국내 증시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7% 하락한 3만5282.7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4% 떨어진 4537.41로, 나스닥지수는 0.55% 밀린 1만4050.1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5포인트(3.39%) 높은 913.74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56포인트(0.40%) 내린 880.23으로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넓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44억원, 327억원을 사들였지만 개인은 3286억원의 매물을 출회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8개 종목이 오름세로 마감하면서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전일 급락했던 에코프로(12.08%), 에코프로비엠(8.23%)이 반등했고 포스코DX(8.98%)도 큰 폭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27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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