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주호민 논란? 굉장히 안타까워…차분히 기다려달라" [종합]

최희재 기자 2023. 7.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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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 스트리머 침착맨(이말년)이 주호민 논란을 언급했다.

침착맨은 2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침착맨은 건강상의 이유로 샐러드를 먹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침착맨은 "호민이 형, 이번에 좀 기사도 나고 하지 않나. 그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절친한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굉장히 안타깝게 본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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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 스트리머 침착맨(이말년)이 주호민 논란을 언급했다.

침착맨은 2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침착맨은 건강상의 이유로 샐러드를 먹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런 가운데, 주호민에 대해 묻는 댓글이 계속해서 올라왔다.

침착맨은 "호민이 형, 이번에 좀 기사도 나고 하지 않나. 그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절친한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굉장히 안타깝게 본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해당 논란에 대해 "지금 막 뜨겁고 하니까 일단은 좀 차분하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 제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제가 이렇게 말을 해도, 저렇게 말을 해도 원래 의도랑 상관없이 전달될까봐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또 침착맨은 "조금 더 기다려 달라. 기사나 이런 거는 보시되 기다려 주시면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호민은 아동학대 혐의로 특수반 교사 A씨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보도된 내용과 공개된 경위서 등에 따르면 주호민 아들이 같은 반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문제 행동을 해 분리조치됐다. 이후 주호민 부부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시켰고, 특수반 교사 A씨의 말을 문제 삼아 신고했다.

교사 A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직위가 해제됐으며 재판을 받고 있다. 주호민은 장문의 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으나, 최근 교권 침해 등이 이슈가 되면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주호민이 고정으로 출연하던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코너 '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는 불방된다. 추후 방송은 미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침착맨 라이브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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