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예대금리 차 1%p 아래로…전세대출 제일 싼 곳은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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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의 격차가 1%포인트(p) 아래로 떨어졌다.
이번 달부터 추가로 공시된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지난 6월 5대 은행 기준 2.40%p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은행이 보유한 모든 대출과 예금의 금리를 종합해 각 은행 수익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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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의 격차가 1%포인트(p) 아래로 떨어졌다. 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카카오뱅크가 제일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달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는 평균 0.93%p로 전달보다 0.14%p 떨어졌다. 해당 수치가 1%p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반년 만이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1.20%p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신한은행 1.07%p ▲국민은행 0.88%p ▲우리은행 0.85%p ▲하나은행 0.79%p 순이었다.
이번 달부터 추가로 공시된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지난 6월 5대 은행 기준 2.40%p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2.57%p로 가장 높았으며 ▲농협은행 2.55%p ▲신한은행 2.43%p ▲우리은행 2.24%p ▲하나은행 2.20%p 순이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은행이 보유한 모든 대출과 예금의 금리를 종합해 각 은행 수익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잔액 기준에는 신규 취급액 기준 통계에서 제외하고 있는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이 수신에 포함된다. 대출에는 당좌대출 및 마이너스통장 등이 추가된다.
마찬가지로 처음 공시된 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에서는 지난 달 신규취급액 기준 카카오뱅크가 3.61%로 최저를 나타냈다. 5대 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4.4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농협은행 4.23% ▲우리은행 4.22% ▲하나은행 4.07% ▲국민은행 3.77% 순이었다.
전세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높았던 곳은 Sh수협은행으로 5.67%를 나타냈다. SC제일은행이 5.07%로 뒤를 이었다. 지방은행들의 해당 수치도 ▲BNK경남은행 4.83% ▲전북은행 4.81% ▲DGB대구은행 4.66% ▲광주은행 4.62% ▲BNK부산은행 4.56% 등으로 은행권 평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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