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X 회장 "소통·협력으로 더 나은 기업 가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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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기업 가치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28일 발간된 그룹 차원의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로 진일보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ESG 경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진정성 있는 준비와 실천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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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기업 가치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28일 발간된 그룹 차원의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로 진일보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ESG 경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진정성 있는 준비와 실천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코로나19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이라는 새 국면을 맞았지만, 기술 경쟁, 자원·에너지, 기후 변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며 "글로벌 경제 산업의 지형 변화로 인한 다양한 위기 요소는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다"고 현 경제 상황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룹의 ESG 비전인 '링크 포 넥스트(LINK FOR NEXT)는 ‘연결’, ‘선순환’, ‘무한한 가능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ESG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LX그룹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존중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한편 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에 보다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그룹 출범 첫해인 2021년부터 ESG를 경영의 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강조해 왔다. LX그룹은 전 상장 계열사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 설치를 완료하고, 계열사별 ESG 경영환경을 분석해 관련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X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그룹의 ESG 전략 체계를 수립해 △환경 경영 정책 수립 △환경영향 관리체계 구축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 △ESG 거버넌스 체계 구축 △정도경영 문화 정착 등 6대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또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LX MDI 등 6개 계열사의 ESG 경영 전략과 성과도 담았다.
노진서 LX홀딩스 대표는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 수립과 전략 확보에 집중한 결과 그룹 통합의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ESG 경영 내재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며 LX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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