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장관, 부산항 진입도로 건설·해양쓰레기 수거 현장 점검

장정욱 2023. 7.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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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진입도로 건설상황과 일주도로 복구현황을 점검했다.

더불어 낙동강하구 무인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을 살폈다.

이날 조 장관은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진입도로 건설현장과 일주도로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상황과 피해복구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장관은 낙동강하구 무인 도서에서 집중호우로 밀려든 쓰레기 수거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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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상황 살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8일 낙동강하구 무인도서 지역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진입도로 건설상황과 일주도로 복구현황을 점검했다. 더불어 낙동강하구 무인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을 살폈다.

이날 조 장관은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진입도로 건설현장과 일주도로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상황과 피해복구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장관은 “풍수해 등으로 건설현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시설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주민 통행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낙동강하구 무인 도서에서 집중호우로 밀려든 쓰레기 수거 현장을 점검했다. 해수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금강과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등 주요 강 상류 지역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강을 타고 바다로 유입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약 1만1000여t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해수부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바다환경지킴이, 강하구쓰레기 수거 사업 등을 통해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별도로 편성한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해양으로 유입된 쓰레기가 신속히 수거될 수 있도록 피해 지자체를 지원하고, 하천 쓰레기 해양유입을 저감 하는 방안을 하천관리 기관들과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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