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아시아쿼터 두 번째 교체···태국 소라야 폼라→필리핀 톨레나다

이형석 2023. 7. 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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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아시아쿼터로 뽑은 외국인 선수를 두 번째 교체했다. 

GS칼텍스는 태국 국가대표 세터인 소라야 폼라를 대신해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31)를 영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GS칼텍스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메디 요쿠(인도네시아)를 뽑았다. 하지만 팀 전술상의 이유로 태국 대표팀 출신 세터 소라야 폼라로 교체했다. 

주전 세터 안혜진이 왼쪽 견관절 탈구로 인해 수술을 받고 재활까지 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신예 세터 김지원은 한 시즌을 맡기기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하지만 소라야 폼라와 동행도 멈췄다. GS칼텍스는 "소라야 폼라가 개인 사정으로 2023-2024시즌 배구를 못 하게 됐다고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합류하는 톨레나다에 대해선 "필리핀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자국리그에서도 다양한 개인상을 수상했다. 순발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GS칼텍스의 팀 스타일에도 잘 부합해 향후 세터진에서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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