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친언니, 동생이 나인 걸 숨기는데 별명=신봉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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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봉선이 호주에 사는 친언니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여름 방학] 친언니랑 함께한 봉선이의 6월 겨울 호주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친언니가 있는 호주로 10일 동안 여행을 떠났다.
호주에 도착한 신봉선은 파이로 유명한 한 휴게소를 찾았고 친언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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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방송인 신봉선이 호주에 사는 친언니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여름 방학] 친언니랑 함께한 봉선이의 6월 겨울 호주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친언니가 있는 호주로 10일 동안 여행을 떠났다.
호주로 가기 전 공항으로 가는 길에 신봉선은 17년도에 재발급 받은 여권을 보여주며 "약간 좀 범죄자 같지 않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신봉선은 "'일주일 이상 시간이 될 때 내가 꼭 언니한테 갈 것이다!' 했는데 드디어 가는 날이다"라며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호주에 도착한 신봉선은 파이로 유명한 한 휴게소를 찾았고 친언니를 만났다.
신봉선은 "우리 언니인데 동생이 신봉선인 걸 숨기지만 별명이 신봉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이 지나고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한 신봉선은 친언니가 영어로 대화 나누는 것을 혼자만 알아듣지 못하고 머쓱해했다.
신봉선은 "사람이 세 명씩이나 있는데 이렇게 영어를 쓰니가 풍요 속의 빈곤처럼 외롭다. 근데 구경하는 맛이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유튜브 'ㄴ신봉선ㄱ'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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