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나홀로 어선에 착용 편의성 높인 벨트형 구명조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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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연말까지 나홀로 조업어선 394척을 대상으로 벨트형 구명조끼를 무상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KOMSA는 현장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해상 추락사고 발생 때 자력 구조가 불가능한 나홀로 조업어선(353척) 등 안전 취약선박을 우선 선정해 팽창식 구명조끼를 무상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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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연말까지 나홀로 조업어선 394척을 대상으로 벨트형 구명조끼를 무상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해수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착용 편의와 기능성이 향상된 구명조끼를 보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5월 형식승인을 마쳤다.
KOMSA는 벨트형 구명조끼 보급지원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이다. 현장 사고예방을 위해 ▲해양안전 의식개선 ▲팽창식 구명조끼 무상보급 ▲구명조끼 성능개선·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KOMSA는 현장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해상 추락사고 발생 때 자력 구조가 불가능한 나홀로 조업어선(353척) 등 안전 취약선박을 우선 선정해 팽창식 구명조끼를 무상 보급한 바 있다.
지난 6월 구명조끼를 받은 한 선주는 “KOMSA에서 지급한 구명조끼는 활동성이 뛰어나 조업 중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KOMSA는 향후 해수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나홀로 조업어선 뿐만 아니라 승선 인원이 적은 어선 및 일반 선박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자동차에 타면 자연스레 안전벨트를 하듯 선박에서 구명조끼를 자연스럽게 상시 착용할 수 있는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며 “현장과 정부의 충실한 가교 역할을 통해 어업인에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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