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주호민 사건 안타까워, 차분하게 기다려 달라”

김지혜 2023. 7. 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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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드박스 제공

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말년)이 절친한 사이이자 업계 동료 주호민의 이슈를 언급했다. 

침착맨은 28일 자신의 라이브 방송 진행 도중 주호민 이야기가 나오자 “호민이형 관련해서 이번에 기사도 나오고 하지 않았냐. 그것에 대해서 궁금한 분도 계실 것 같다. 절친한 지인으로 굉장히 이번 사건 자체를 안타깝게 본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지금 막 뜨겁고 하니까 일단은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내가 이렇게 말을 해도, 저렇게 말을 해도 원래 의도랑 상관없이 전달될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주호민이 자폐 성향이 있는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수업 시간)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다”라며 A 씨를 고소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이슈는 현재 특수교사 A 씨의 경위서와 동료교사의 탄원서까지 공개되면서 아동 학대와 교권 침해라는 의견으로 양분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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