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메카텍, 프랑스 테크닙과 1500억원 규모 수출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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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전문 기업인 범한메카텍(대표이사 우해용)과 프랑스 테크닙 에너지사가 세계 최대 가스전인 카타르 노스 필드(North Field) 플랜트 제작에 관한 1억 2000만 달러(한화 1500억 원) 규모의 수출협정(LOA)을 공식 체결했다.
범한메카텍 관계자는 "이번 수출협정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공식 계약 체결로, 파리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 행사 당시, 박완수 도지사가 양사의 프로젝트에 필요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한 것이 테크닙 에너지 측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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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범한메카텍-테크닙 에너지가 1500억 원 규모의 수출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6월 유럽 세일즈 때 맺은 양해각서 체결식. |
ⓒ 경남도청 |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전문 기업인 범한메카텍(대표이사 우해용)과 프랑스 테크닙 에너지사가 세계 최대 가스전인 카타르 노스 필드(North Field) 플랜트 제작에 관한 1억 2000만 달러(한화 1500억 원) 규모의 수출협정(LOA)을 공식 체결했다.
경남도는 두 업체가 지난 25일 수출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지난 6월 프랑스를 방문해 벌인 세일즈 외교의 첫 결실이라고 했다.
범한메카텍은 2021년과 2022년에 이미 같은 플랜트의 1차 트레인 공사(1억 5700만 달러 규모)를 수주하였고, 지난 5월 경남도에서 수출지원에 대한 실무 면담을 거쳤다.
그러다가 이 회사는 지난 6월 19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정영식 회장, 테크닙 에너지 데이비드 타드비르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닙 에너지사가 범한메카텍에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범한메카텍 관계자는 “이번 수출협정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공식 계약 체결로, 파리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 행사 당시, 박완수 도지사가 양사의 프로젝트에 필요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한 것이 테크닙 에너지 측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과 함께 박완수 도지사가 직접 발 벗고 나서서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한 국내외 현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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