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YG를 보여줄 것"…트레저, '리부트'로 증명할 가능성 [엑's 현장]

명희숙 기자 2023. 7. 28.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트레저가 새로운 YG를 예고했다.

트레저는 28일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정규 2집 'REBOOT(리부트)'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를 조화시켜 확신에 가득 찬 모습으로 나아갈 트레저의 '리부트'를 표현했다.

무엇보다 트레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YG스러우면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에 잡중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트레저가 새로운 YG를 예고했다.

트레저는 28일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정규 2집 'REBOOT(리부트)'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BONA BONA(보나 보나)'는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Born To Love You'를 트레저만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낸 제목이다.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를 조화시켜 확신에 가득 찬 모습으로 나아갈 트레저의 '리부트'를 표현했다.

지훈은 "말 그대로 재시동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트레저 이전 모습이 활기차고 스포티하고 영한 이미지를 추구했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멤버 전체적인 성숙함과 성장을 보여주고자 한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미가 담겨있다"라며 '리뷰트'라는 앨범 명으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특히 멤버들은 신곡 '보나보나'에 대해 "되게 와이지 스러운 음악이다. 또 트레저스러움도 있어서 이건 타이틀곡이다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유닛 곡들이 담겨있다. 현석과 요시, 하루토까지 래퍼 라인은 수록곡 '고트'를 통해 빅마마 이영현과 함께 했다. 

현석은 "너무 감사하게도 빅마마 이영현 선배님이 직접 와주셔서 녹음을 해주셨다"며 "비트를 들어보면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거 같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고트는 빅마마 이영현 선배님 뿐이었다. 실례를 무릎쓰고 연락을 드렸고 흔쾌히 참여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보컬 유닛인 준규와 지훈은 수록곡 '어른'으로 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악뮤 이찬혁은 '원더랜드'라는 곡을 선물했다. 멤버들은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해 여름에 잘 어울린다"고 했다.

방예담과 마시호의 탈퇴 후 10명으로 재편한 트레저는 "앨범 준비는 변함없이 열심히 성실히 준비했다. 이번에 투어를 다니면서 한층 퀄리티 높은 앨범을 내자는 마인드로 강한 책임감을 느끼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트레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YG스러우면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에 잡중했다고. 현석은 "와이지 색의 트레저를 입히자고 햇다. 새로운 와이지의 모습을 보여주자는게 목표"라고 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