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상황판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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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7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목포해경은 실시간 태풍 진로 확인 및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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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7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최대 풍속 18㎧의 세력을 유지하며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작지만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예의주시가 필요하다.
이에 목포해경은 실시간 태풍 진로 확인 및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해경은 태풍 북상을 대비해 긴급구조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항·포구 및 해안가, 방파제 등 연안 취약 개소와 위험구역에 대해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장기계류 선박·고위험 선박 등 정박 선박의 계류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기상 특보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선박 출항을 통제하고 조난통신 청취를 강화하며 항행 안전 방송을 지속해서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 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너울성 파도와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출입을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업종사자 및 관계자는 피항 안내 및 출항통제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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