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악성 민원인 폭언·폭행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

2023. 7. 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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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27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의 위협을 실제 상황으로 가정해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민원인 폭언·폭행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112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경찰에 악성 민원인 인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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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보호가 최우선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27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무안군이 민원실 악성 민원인에 대비해 하반기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의 위협을 실제 상황으로 가정해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민원인 폭언·폭행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112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경찰에 악성 민원인 인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무안군은 민원지적과를 비롯한 9개 읍·면 민원실에서도 경찰과 합동해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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