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수협 주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열어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7. 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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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에서 관내 수협이 주최해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산수협·창원서부수협·진해수협·멸치권현망수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우려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창원시는 관내 수협과 함께 진해만 싱싱수산물축제, 마산 홍합축제, 수산물 판촉 및 시식 행사 등을 추진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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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해 최선을 다할 것”

경남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에서 관내 수협이 주최해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산수협·창원서부수협·진해수협·멸치권현망수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우려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관내 수협장과 어업인 단체장, 시청 직원 등 800여명이 함께했다.

수협 주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창원특례시청에서 열렸다.

행사 일환으로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마산수협·진해수협·멸치권현망수협에서 준비한 피조개, 자숙홍합, 건멸치 등을 식재료로 활용해 만든 점심이 제공됐다. 식당 입구에서는 멸치권현망수협의 건멸치 무료 나눠주기도 진행돼 시청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청 본관 1층에서는 홍 시장과 수협장, 어업인 단체장 등이 함께한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안전 수산물 홍보 및 소비를 장려했다.

앞으로 창원시는 관내 수협과 함께 진해만 싱싱수산물축제, 마산 홍합축제, 수산물 판촉 및 시식 행사 등을 추진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홍 시장은 “원전 오염수 방류가 예상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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