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취약계층 대상으로 공공 일자리 제공

2023. 7.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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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내달 1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들의 근무를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8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7명으로 총 106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공공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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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실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내달 1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들의 근무를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오환주]

28일 군에 따르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재정적 자립 기반을 형성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8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7명으로 총 106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공공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등 56개 사업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향토전통기술 전수사업, 여성 원어민 강사 아동 학습지원 등 8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하반기 사업은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하절기에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 보건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 공공근로사업 8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7명의 참여자가 선발됐으며 미달한 공공근로 5개 사업 7명에 대한 추가 신청은 내달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할 수 있으며 추가 선발자들은 내달 중순부터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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