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섬마을 야간 응급환자 긴급이송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7. 28.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27일 야간에 고령의 섬마을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28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 8분께 신안군 장산도에 구토를 동반한 오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 A씨(80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응급환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통해 신속 이송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27일 야간에 고령의 섬마을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이 섬마을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28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 8분께 신안군 장산도에 구토를 동반한 오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 A씨(80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8시 21분께 신안군 상태도에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하지마비 환자 B씨(80대·여)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진도 쉬미항으로 이송하여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두 환자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섬 지역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