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블록체인 버전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 시작

메인넷 엑스플라에 온보딩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엑스플라 온보딩. ⓒ컴투스

컴투스는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온보딩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인 원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특장점을 살린 차기작이다.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게임에 토크노믹스(토큰+경제)를 적용해 이날 웹3게임으로 출시됐다.

크로니클 블록체인 버전은 ▲무료 라힐드 ▲마일리지 ▲Xlium 등 세 가지 재화로 연동된다. 무료 라힐드는 거래소 아이템 거래, 이벤트, 챌린지 보상 등 게임 플레이로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이용자가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XPLA 연동 재화인 마일리지로 변환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포럼에서 포럼 내 재화인 Xlium으로 교환하고, 이를 XPLA게임즈 지갑에서 XPLA 코인으로 변환해 플레이 가치를 직접 소유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아이템 구매도 가능하다. 최근 업데이트된 ‘마일리지 상점’에서 오직 마일리지로만 얻을 수 있는 신규 아이템 ‘극대화의 구슬’ 등을 구매해 캐릭터 성장에 활용 가능하다.

이와 같은 크로니클의 경제 시스템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 이용자는 XPLA 코인 연동이 불가하지만, 마일리지 상점을 통해 활용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컴투스는 “XPLA 메인넷의 차별화된 토크노믹스와 탄탄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크로니클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