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99년생 듀오' 탄생...AC밀란, '레앙 파트너'로 추쿠에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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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사무엘 추쿠에제를 영입해 오른쪽 날개를 보강했다.
밀란은 28일(한국시간) "비야레알에서 추쿠에제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21번"이라고 발표했다.
밀란은 앞서 첼시의 윙어였던 크리스천 풀리식을 품에 안으며 윙어 보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추쿠에제까지 가세하면서 밀란은 수준급 측면 공격수를 여럿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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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AC밀란이 사무엘 추쿠에제를 영입해 오른쪽 날개를 보강했다.
밀란은 28일(한국시간) "비야레알에서 추쿠에제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21번"이라고 발표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1억 원)에 800만 유로(약 113억 원)의 옵션이 포함됐다.
추쿠에제는 나이지리아 출신 윙어다. 특유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직선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 특히 드리블이 유려해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드리블 성공 횟수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12회), 이강인(90회)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결정력은 좋지 않지만 왼발 킥도 훌륭해 양질의 패스를 공급할 수도 있다.
밀란에 필요한 인재였다. 밀란은 지난 시즌 확실한 오른쪽 윙어의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다. 살레마커스는 예상보다 더딘 발전을 보였고, 주니오르 메시아스는 노쇠화가 진행돼 파괴력이 이전만 못했다.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브라힘 디아스가 해당 포지션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올여름 산시로를 떠나 레알마드리드로 돌아갔다.
추쿠에제 영입으로 약점을 보완했다. 밀란은 앞서 첼시의 윙어였던 크리스천 풀리식을 품에 안으며 윙어 보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추쿠에제까지 가세하면서 밀란은 수준급 측면 공격수를 여럿 보유하게 됐다.
추쿠에제는 하파엘 레앙과 '99년생 듀오'를 이룰 전망이다. 레앙은 밀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1골 10도움으로 밀란에 11년 만의 스쿠데토를 안긴 것은 물론 세리에A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15골 8도움으로 팀 내 공격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사진= AC밀란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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