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김대광 2023. 7. 28. 1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은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전남 순천시에서 시행된 202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이번 대회에서 불평등완화 분야의 '성인문해교육' 사례와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의 '청년문화공간' 사례를 공모해 사업의 창의성, 적합성, 소통성, 심사 준비도, 발표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거창군은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전남 순천시에서 시행된 202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가해 총 364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를 시민사회·학계·언론인 등 지방자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각 지자체 직원, 시민평가단이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거창군은 이번 대회에서 불평등완화 분야의 '성인문해교육' 사례와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의 '청년문화공간' 사례를 공모해 사업의 창의성, 적합성, 소통성, 심사 준비도, 발표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불평등완화 분야에서는 거창군 성인문해교육이 국내 최초로 성인문해 중학 학력 취득자 전원이 일반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지역의 노력을 통해 만학도반 운영과 지역 대학으로의 진학이라는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해 심사위원과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는 방치된 사료창고를 '거창청년사이'라는 청년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문화로 행복한 지역만들기에 기여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일궈낸 성과로 그동안 성인문해교육과 청년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영역에서 우수시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