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타르 메시' 남태희, 중동 떠나 새 도전... J리그 '디펜딩 챔피언' 요코하마 입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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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메시' 남태희가 중동을 떠나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27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남태희는 일본 요코하마F마리노스 입단이 임박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두하일과 계약이 종료된 남태희는 새 팀을 물색했고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2019년 알사드로 이적한 남태희는 2020-2021시즌 다시 한 번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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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카타르 메시' 남태희가 중동을 떠나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27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남태희는 일본 요코하마F마리노스 입단이 임박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두하일과 계약이 종료된 남태희는 새 팀을 물색했고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남태희는 울산현대고를 거쳐 2009년 프랑스 발랑시엔FC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카타르 알두하일SC로 이적해 2019년까지 활약하며 큰 족적을 남겼다. 7년 동안 6번의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카타르 리그를 평정했다. 빠른 발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카타르 메시'라는 별명도 얻었다.
2019년 알사드로 이적한 남태희는 2020-2021시즌 다시 한 번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알사드에서도 카타르 컵, 카타르 리그 컵, 카타르 스타스 컵 우승을 거뒀다. 2021년 다시 알두하일로 돌아가 2년간 활약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컵을 차지한 뒤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며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돼왔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멤버였고,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에도 포함됐다. 벤투호에서는 아시아 예선에서 활약하며 본선 진출을 도왔다. 남태희의 A매치 통산 기록은 53경기 7골 4도움이다.
남태희는 커리어 처음으로 일본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국내 복귀도 고려했지만 남태희의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새 팀은 J리그 강호 요코하마다. 요코하마는 J1리그 우승 5회, 일왕배 7회 등을 차지한 명문 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2023시즌에도 비셀고베와 함께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남태희를 품으며 전력을 강화하게 됐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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