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불법 리딩방 운영’ 의혹 영업이사 사직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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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리딩방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유진투자증권 영업이사 강 모 씨가 퇴사 처리됐다.
강씨는 불법 리딩방 운영 의혹이 제기되자 한 달 전 사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불법 리딩방 의혹이 불거진 지난 5월 이후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며 "드러난 사실은 자본시장법상 관련 규정에 따라 금감원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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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최종 결과 나올 듯...강 씨 여전히 의혹 부인
‘불법 리딩방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유진투자증권 영업이사 강 모 씨가 퇴사 처리됐다. 내부감사 결과는 금융감독원에 제출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진투자증권은 강 씨에 대한 내부감사를 마치고 사직서를 수리했다. 강씨는 불법 리딩방 운영 의혹이 제기되자 한 달 전 사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 강씨는 증권사 재직 중이 상태에서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차려 특정 종목이나 투자 방향을 추천하는 불법 리딩방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제보를 받아 내부감사에 들어갔다.
내부감사 결과는 최근 마무리됐고 현재 금감원이 들여다 보고 있다. 금감원은 제출받은 자료조사와 추가검사를 진행해 조만간 최종 결과를 낼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불법 리딩방 의혹이 불거진 지난 5월 이후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며 “드러난 사실은 자본시장법상 관련 규정에 따라 금감원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를 나온 강씨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불법 리딩방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자신이 지분을 투자하고 자문역을 맡은 유사투자자문업체는 2012년부터 금감원에 등록하고 정상적인 영업을 하던 회사라는 주장이다.
강씨는 “금감원에서 의견서가 나오면 확실히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의혹이나 추정을 퍼트리는 일은 법률적인 저촉을 받을 수 있으니 삼가 주신다”고 말했다.
그는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증권사 직원 역할과 외부 활동을 겸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유진투자증권과 금감원 검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한 달이 조금 더 지난 지금 시점에 사표가 수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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