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폴더블폰, 누적 3천만대 판다…올해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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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이 3천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3대 가운데 1대를 폴더블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 판매 비중이 전체 갤럭시 플래그십의 20%를 넘어설 것"이라며 "2019년 갤럭시 폴드를 처음 선보인 이래, 폴더블 스마트폰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천만 대를 넘어서는 등 폴더블 대세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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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이 3천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3대 가운데 1대를 폴더블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2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국내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Z폴드5를 앞세워 올해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 판매 비중이 전체 갤럭시 플래그십의 20%를 넘어설 것"이라며 "2019년 갤럭시 폴드를 처음 선보인 이래, 폴더블 스마트폰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천만 대를 넘어서는 등 폴더블 대세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를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폴더블 판매 수량이 과거 한 해 동안 판매됐던 갤럭시 노트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지난해 제시한 폴더블 연간 판매량 1천만 대 목표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폴더블 연간 판매량) 1천만 대 목표를 제시했고 실제로 근접했다. 사실상 1천만 대 목표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5세대 폴더블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거래선들과 협력 강화 등을 감안하면 (갤럭시 폴더블도) 작년 대비 글로벌 전체 폴더블 스마트폰 성장에 준하는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노태문 사장은 올해 초 구글, 퀄컴과 협력하기로 했던 XR기기와 관련해선 "구글, 퀄컴과 협력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XR기기는 완성도가 확보되는 시점에 정식으로 전 세계에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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