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항만배후단지 공사 앞두고 건설공해 방지대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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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시작을 앞두고 인근에 위치한 사업장 대표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착공한 이 사업은 부산항 신항에 부족한 항만배후단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해양수산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해신항에 필요한 석재를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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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시작을 앞두고 인근에 위치한 사업장 대표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착공한 이 사업은 부산항 신항에 부족한 항만배후단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해양수산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해신항에 필요한 석재를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지 인근 물류 업체, 공장 등 대표 27명이 참석했다. BPA는 공사로 인한 공해를 차단하기 위해 수립한 공사계획을 설명했다.
BPA는 기존 신항개발에 필요한 석재 공급을 위해 종전에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욕망산구간) 노반조성 공사 때 시행한 공법을 보완했다. 분진, 진동, 소음 등 건설공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석재 가공을 지하화하는 등 개선된 공사계획을 마련했다.
BPA는 본격 착공에 앞서 공사 영향 범위 내 피해 발생 요인을 미리 파악했다. 예방대책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투명 경영)를 건설사업 때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향후 10년간 신규 항만 개발에 소요되는 석재 생산을 책임지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함과 동시에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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