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원희룡 겨냥 "일타강사가 국가사업·국토부 쑥대밭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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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 관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해 "일타강사 장관 한 분이 국가사업과 국토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지난 국토위 회의에서 원 장관은 할 말이 없을 때면 어버버 하거나, '기승전 괴담'으로 때론 역정을 내며 겉으론 당당한 척했지만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을 엿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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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로 양평 고속도로 의혹 해소 나서줄 것 촉구"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 관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해 "일타강사 장관 한 분이 국가사업과 국토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지난 국토위 회의에서 원 장관은 할 말이 없을 때면 어버버 하거나, '기승전 괴담'으로 때론 역정을 내며 겉으론 당당한 척했지만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을 엿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개한 문서 55건 중 최소 20건 이상이 문서번호 없이 용역사가 종이로 제출한 비공식 문서로 파악됐고, 도면뿐이라던 보고자료, 작성된 적 없다던 월간 진도보고서가 나오자 실무자 운운하며 침묵과 횡설수설만 늘어 놨다"며 "그래도 절대 사과는 하지 않는 '철면피 장관'이었다"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원 장관과 국토부, 그리고 국민의힘까지 아무리 우겨봐도 소용없다"며 "노선 변경을 누가, 언제, 어떻게 했는지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으니 국정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혹여 고속도로가 '구속도로'가 되지 않을까 겁이 나는 것이냐"며 "국정조사에 응하시고, 당당히 의혹 해소에 나서줄 것을 국민의힘에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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