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제5회 119문화상 공모전 개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은 소방청과 함께 「제5회 119문화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누리집(119contest.fire.go.kr)을 통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을 시작으로 5회를 맞은 119문화상 공모전은 미술과 문학 등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소방 분야 예술인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응모자격은 만 16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의 신인·기성 예술가들도 자유롭게 작품을 창작하여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 활동 ▲미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 소방 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한 작품이다.

심사를 통해 미술작품 11점, 문학작품 16점(특별상 포함)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2,000만 원이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갤러리에 전시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소방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안전과 문화예술을 잇는 가장 의미 있는 행사 중 하나이며, 안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으로 제시하는 기회이다”며, “우리사회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창작 작품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