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나는 보훈상징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주제로 국가보훈부의 새로운 보훈 상징으로 거듭난 국가보훈부의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대국민 배지 달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보훈상징을 활용한 국내 주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반 캠페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년, 6·25전쟁 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아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를 처음으로 디자인한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교수와 청년 인턴들은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의 새로운 보훈 상징으로 거듭난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응원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네이버 해피빈 등 국내 주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보훈 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보훈 문화 캠페인 및 보훈 관련 단체 기부될 예정이다.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소장 이종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진행 중인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팔찌’는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브랜드 ‘마르코로호’와의 협업으로 남다른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먼저 공개한 캠페인 펀딩의 경우, 30일 현재 기준으로 애초 목표 펀딩액 100만원을 넘어 30일 현재 1,000%를 넘는 펀딩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오와디즈와 텀블벅을 통해서도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문진’ 및 새롭게 기획한 ‘티셔츠’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으로 현재 알람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될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티셔츠’는 태극기 배지를 마치 브랜드 네임택처럼 달아서 패션 잇템으로 디자인했다.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문진’은 일상에서 친근하게 보훈을 경험하고 호국영웅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평화로운 일상을 기억하며 되새겨보자는 의미를 담은 굿즈로, 상품 기획을 진행한 청년인턴들의 개인 인스타그램 SNS 인증샷으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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