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인데 계속 춥고, 피로하고… '이곳' 기능 저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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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요즘에도 추위를 잘 타고, 피로감이 가시질 않는다면 한 번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경구약제로 복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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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상계백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고경수 교수는 "갑상선 호르몬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이라며 "신생아나 소아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며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한다"고 말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약물 치료를 하는 중 임신했다고 임의로 약을 끊는 것도 안 된다. 호르몬 수치의 급격한 변화가 산모와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경수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여성의 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은 매우 안전하며, 임신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 요구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갑상선 호르몬 용량을 30~50% 정도 증량한다"고 말했다.
고경수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냉방병으로 오인하기도 하며,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자각이 힘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관련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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