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뭐얌 TV] 불안과 우울의 원인, 장 때문이라고? 장내 유익균 늘리는 법

헬스조선 편집팀 2023. 7.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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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은 95% 이상이 장에서 생성된다.

장내 유익균이 많으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해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지만 유해균이 많아지만 우울감, 불안감을 쉽게 느낄 뿐 아니라 내장 기능과 신진대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등 구아검가수분해물의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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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은 95% 이상이 장에서 생성된다. 장내 유익균이 많으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해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지만 유해균이 많아지만 우울감, 불안감을 쉽게 느낄 뿐 아니라 내장 기능과 신진대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장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장-뇌 축(gut-brain axis)’ 이론에 따르면 장과 뇌는 양방향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다. 장의 미생물 세포에서 떨어진 부산물이 혈액을 타고 순환하다가 뇌 기능과 감정 기복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최신연구(Frotiers in Psychiatry)’에 장내 미생물이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에 악영향을 줘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

우리 몸과 마음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 건강,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건강한 장내 환경을 위해서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가시켜야 한다. 이럴 때 큰 도움을 주는 게 식이섬유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기능을 하며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된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으면 젤 형태로 변해 점도가 높아지면서 당질의 흡수 속도를 낮춘다. 이로 인해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장에서 담즙산과 결합해 재흡수를 억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대표적인 기능성 원료로는 ‘구아검가수분해물’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 창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섭취 및 용해가 쉽게 한 100% 천연 건강소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등 구아검가수분해물의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이게뭐얌’에서는 엑소쌤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와 함께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방법과 식이섬유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이게뭐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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