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면 산다"…동학개미, 2차전지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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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의 2차전지 매수세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8일 개인은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모두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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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2차전지 매수세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8일 개인은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종목은 모두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 27일에도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2,127억 원)과 LG화학(1,669억 원), 삼성SDI(1,462억 원), POSCO홀딩스(1,380억 원), 금양(430억 원) 등 2차전지 관련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은 에코프로(985억 원)와 엘앤에프(238억 원) 등을 중심으로 순매수했다.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는 'FOMO(포모) 증후군'에 더해 2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주가가 빠질 때 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이날은 외국인의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모두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
이에 2차전지주는 이날 반등하고 있다.
에코프로가 하루 만에 다시 100만 원을 탈환했고, 에코프로비엠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POSCO홀딩스(1.18%), 포스코퓨처엠(0.62%)도 상승세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공매도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금지된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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