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혼남녀 매칭 ‘청춘동아리’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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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미혼남녀 매칭사업인 '청춘동아리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바쁜 일상 등 현실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춘동아리 활동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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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미혼남녀 매칭사업인 '청춘동아리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바쁜 일상 등 현실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평균 결혼 연령 상승 추세를 고려해 대상자 연령을 만 39세에서 만 42세로 확대하고, 동아리 활동 횟수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참가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 25∼42세 이하 미혼남녀다.
참가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연령 등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번 2기 참가자는 오는 8월 17일까지 24일간 신청 받으며, 최종 참가자는 50명 선발해 다음달 1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기 청춘동아리 활동은 오는 8월 26일, 9월 2일 이틀간 총 4개 클래스(상주-승마, 의성-목공예, 영양-요리, 청도-미술)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5월 실시한 1기 청춘동아리 사업에서 미혼남녀 50명이 참여해 11쌍이 커플로 맺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춘동아리 활동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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