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개 중립국, 모두 미군 프로그램 참가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래 70년 가까이 영세중립국이던 스웨덴과 핀란드, 스위스가 미국 주방위군의 안보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킨슨 사령관은 핀란드와 스웨덴과는 각각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며 스위스는 현재 프로그램 참여 가능성을 검토·평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래 70년 가까이 영세중립국이던 스웨덴과 핀란드, 스위스가 미국 주방위군의 안보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대니얼 호킨슨 미국 주방위군 사령관이 워싱턴DC 내셔널프레 클럽에서 "우리가 조만간 유럽에서 안보 협력 관계를 심화·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호킨슨 사령관은 핀란드와 스웨덴과는 각각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며 스위스는 현재 프로그램 참여 가능성을 검토·평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핀란드는 지난 4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정식 가입했고, 스웨덴은 나토 가입을 신청하고 나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19세기 이전부터 중립국인 스위스는 올해 들어 전쟁 지역에도 무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법률로 규정된 방산물자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안보 파트너십이 성사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안보 협력을 더욱 확장하게 된다.
신창호 선임기자 proco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운전·성매매 혐의, ‘93년생 도의원’ 결국 사퇴
- “파이트” 주점 직원에 ‘라이트 훅’ 날린 우크라 외교관
- “지구 온난화 끝났다…이제 ‘열대화’ 시대” 유엔의 선언
- 서이초 교사 사망 전 10차례 상담… ‘연필사건’ 2차례
- “오늘은 조은날”…일일이 ‘사과댓글’ 달던 노부부 근황
- 검찰 “조국 부부 입장문, 기존과 동일…의미 없어”
- “공포 확산 노린듯”… 신림 흉기난동범, ‘홍콩 살인’ 봤다
- “‘왜 그렇게 많이 먹냐’ 폭언하는 아내, 이혼하고 싶다”
- 어제 153만원, 오늘 98만원… ‘에코프로 황제’의 몰락
- “경찰이 동네북인가”…‘미출동’ 오송파출소에 응원 화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