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국내 공급 개시

이춘희 2023. 7. 28.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C녹십자는 27일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쓰일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NIP에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단가 1만70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도 전날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는 27일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쓰일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NIP에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단가 1만70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도 전날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GC녹십자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80년 이상 오랜 기간 동안 데이터가 축적된 만큼 안전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회사 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도 전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