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국내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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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27일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쓰일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NIP에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단가 1만70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도 전날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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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27일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쓰일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NIP에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단가 1만70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도 전날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80년 이상 오랜 기간 동안 데이터가 축적된 만큼 안전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회사 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도 전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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