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자포리자 남쪽 마을 점령…바흐무트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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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자포리자 인근 마을을 탈환하고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진격하는 등 공세를 높여가고 있다는 CNN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자포리자 동쪽에 위치한 스타로마요르스케 마을을 점령했다.
우크라이나 군인은 이날 스타로마요르스케 탈환을 축하하며 "제35여단과 '아리이' 영토방어부대가 임무를 완수하고 마을을 해방했다"고 말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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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자포리자 인근 마을을 탈환하고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진격하는 등 공세를 높여가고 있다는 CNN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자포리자 동쪽에 위치한 스타로마요르스케 마을을 점령했다.
우크라이나 군인은 이날 스타로마요르스케 탈환을 축하하며 "제35여단과 '아리이' 영토방어부대가 임무를 완수하고 마을을 해방했다"고 말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의 남부! 우리 대원들!"이라고 적었다.
친러 분리주의 세력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소속 러시아 지원 대대 사령관 알렉산드르 코다코프스키도 이곳에서의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며칠에 걸쳐 스타로마요르스케를 '체계적으로' 점령했다며 "우리 군 자존심에 타격을 줬다"고 인정했다고 CNN은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동부 바흐무트 남쪽을 향해 '점진적으로 진격'하고 있으며 클리시이우카, 쿠르듀미우카, 안드리이우카 등 3개 마을 인근에서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랴르 차관은 텔레그램에서 밝혔다.
신창호 선임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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