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소비·투자 두 달 연속 트리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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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의 전(全)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두 달째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6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달보다 0.1% 올랐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6월 106.3(2020년=100)으로 전달보다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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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의 전(全)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두 달째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6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달보다 0.1% 올랐다.
지난 2월과 3월 각각 1.1% 증가한 산업생산은 4월(1.3%) 소폭 줄어들었다가 다시 두 달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0% 줄었다. 1년 전보다 5.6% 감소했다. 반도체(-15.9%), 화학제품(-10.4%) 등에서 생산이 줄어든 탓이다. 자동차(10.8%)는 생산이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 예술·스포츠·여가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생산이 감소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6월 106.3(2020년=100)으로 전달보다 1.0% 증가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늘었고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와 신발 및 가방 등 준내구재 판매는 줄었다.
설비투자는 0.2% 올랐다. 석 달째 증가세다. 증가 폭은 전달(3.5%)보다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토목건축 공사 실적이 모두 줄면서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2p 하락했다.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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