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라이브 방송 중 눈물 쏟았다…“사랑 받는 게 너무 좋아”

권혜미 2023. 7. 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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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버스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미(팬덤명)의 노래 선물에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지난 27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먼저 솔로곡 ‘세븐’(Seven)이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한 것에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국내 음악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또 정국은 영국 BBC 방송에서 선보인 ‘세븐’ 퍼포먼스 무대 영상을 보던 중 “감기에 걸린 상황이었는데 숨이 안 쉬어져서 목이 너무 간지러웠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정국은 팬들에게 ‘아미 송’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유튜브에 ‘러브 레터’(Love Letters)를 검색해 노래를 감상했다. 해당 노래는 아미가 직접 곡을 만들고 가창까지 한 것이었다.

조용히 노래를 듣던 정국은 “이거 너무 감동이다”라며 눈물까지 보였고, 이어 “이런 노래가 있었어? 나 몰랐다. 너무 감동이다. 노래도 잘하고 가사도 너무 예쁘다. 이런 사랑 받는 게 기분이 너무 좋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다른 아미송 ‘7 Reasons’, ‘보라해’도 감상한 정국은 “아미들 목소리 너무 좋다. 노래 왜 이렇게 잘 불러”라고 칭찬한 뒤 해당 곡들을 피지컬 앨범으로 내면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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