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등록하면 여권 안 꺼내고 출국”… 국토부, 스마트패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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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밟을 때 매번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미리 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28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
스마트패스는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미리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출국 절차를 빠르게 밟게 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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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밟을 때 매번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미리 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28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 스마트패스는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미리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출국 절차를 빠르게 밟게 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4월부터 1차 사업을 시작해 이달 일부 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 4월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인천공항 출국장 6곳, 탑승구 16곳에 적용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의 얼굴을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앱이나 공항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이용 30분 전까지 등록하면 된다. 처음 등록한 날부터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패스 사업에 참여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델타항공 등 6곳이다.
공항에는 종전처럼 여권과 탑승권을 꼭 가지고 가야 한다. 법무부 출국 심사 때는 지금처럼 여권으로 수속을 진행해야 한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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