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첫 민간기업 동참…신세계프라퍼티와 협약

이영규 2023. 7. 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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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진하는 이웃돕기 프로젝트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동참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27일 종합 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나눔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후원 1호 기업으로 참여해 입점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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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7일 신세계프라퍼티와 취약계층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진하는 이웃돕기 프로젝트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동참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27일 종합 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스타필드가 소재한 고양과 부천, 하남, 안성소방서와 스타필드 지점별로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나눔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후원 1호 기업으로 참여해 입점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을 후원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스타필드 사업장 내 화재 안전 컨설팅과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 훈련을 실시해 재난 예방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힘을 보탠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가치 있는 기부에 기꺼이 동참해준 신세계프라퍼티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약자가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을 적립해 기금을 마련,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시작해 올해 7월까지 8개월 간 1억1000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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