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인권보호'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 28일 개소 1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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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체육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28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해 7월 28일 경기도청 신청사 20층에 스포츠인권센터를 개소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기 체육인들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체육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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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체육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28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해 7월 28일 경기도청 신청사 20층에 스포츠인권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는 인권 전문상담사와 교육담당자를 중심으로 ▲스포츠 인권 상담 ▲스포츠 인권 교육 ▲스포츠 인권 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수탁기관은 사단법인 스포츠문화연구소와 ㈜대교다.
센터는 지난 1년간 체육 인권 보호를 위해 대면과 온라인 등을 통해 인권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찾아가는 인권 상담'을 운영하면서 상담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상담유형으로는 집단 내 지속적인 괴롭힘, 왕따, 폭력 등이다.
또 31개 시군별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대면교육 777명, 온라인 교육 398명 등 총 1175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스포츠 인권 홍보는 올해 4~5월 성남시에서 개최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경기도체육대회 경기장을 찾아 경기도민 및 운동선수와 체육인을 대상으로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했다.
센터는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인권 교육으로 '참여형 인권 교육', '영화를 통한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열릴 스포츠 인권 포럼에서는 스포츠 인권 증진에 필요한 문제들을 공론화하는 작업도 논의한다.
특히 직장 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포켓북 형태의 인권 교재도 발간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기 체육인들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체육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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