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태풍 대비 육갑문·빗물펌프장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는 끝났지만, 송파구는 아직 끝이 아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재해에 대비해 현장을 점검하고 또 점검,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6일과 27일 연일 풍납토성 나들목에 설치된 육갑문과 신천 빗물펌프장을 찾아 침수방지시설의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방시설 현장 ‘한 번 더 점검’…주민 안전사고 예방 총력
서강석 송파구청장 “자연재해 철저히 대비해 구민 생명·재산 지킬 것”
▲풍납토성 나들목 육갑문 ▲신천 빗물펌프장 등 침수방지시설 현장 순차 점검
탄천 ·성내천 ·감이천 ·장지천 하천 집중 관리, 부패목 등 위험 우려 수목 8월 초 제거
장마는 끝났지만, 송파구는 아직 끝이 아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재해에 대비해 현장을 점검하고 또 점검,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6일과 27일 연일 풍납토성 나들목에 설치된 육갑문과 신천 빗물펌프장을 찾아 침수방지시설의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서 구청장은 앞서 지난 6월 27일에도 수방시설과 재해취약가구를 찾아 수해 방지를 위한 대비상태를 확인한 적이 있다.
서 구청장은 “최근 늘어나는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대비만이 답”이라며 “훈련돼있는 공직자들이 선제 대응으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26일에는 침수해 예방의 수문장인 풍납토성 나들목을 찾아 육갑문 가동시연으로 설비상태를 점검했다.
서 구청장은 풍납토성 나들목 인근에 있는 광진교의 한강 수위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검토, 집중 호우시 팔당댐 방류량에 따른 육갑문 개폐 기준을 확인했다. 현재 구는 육갑문 6개소를 통해 한강이 범람했을 때를 대비, 도심으로 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어 27일에는 신천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며, 기상이변 등으로 급작스러운 풍수해에 선제 대응을 지시했다.
점검 대상인 신촌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를 대비해 낙후된 고압모터펌프와 6대와 계측제어장비 1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서구청장은 신촌 빗물펌프장의 설비교체 현황 보고를 받고, 침수 상태를 측정하는 수위계 및 수문 등 시설 상태를 확인하면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재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일 400mm에 달하는 수도권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피해를 막아주는 중추 역할을 해냈다.
또, 구는 4개 하천으로 둘러싸인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빈틈없는 하천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송파구 치수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송파경찰서 직원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의 상시 순찰을 통해 하천 내 시설물 및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제방·호안 등 하천시설 정비 및 하천 내 유수흐름에 방해되는 장애물을 정리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태풍에 대비해 관내 가로수를 일제 점검하고 부패목 제거에 나서는 등 주민 안전에 완벽히 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잠실로 등 16개 노선 가로수, 공원 산책로, 주택가 인접 대형목 등을 대상으로 위험 수목 사전 안전점검을 했으며, 단층촬영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제거가 필요한 위험 수목은 8월 초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재해를 철저히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모든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